| ▲ 출처 = 픽사베이 |
고양이 전정계 질환이란 주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신경계 질환이며, 이 병이 생기면 고양이가 몸을 좌우로 움직이거나, 걷거나, 얼굴을 위, 아래로 움직일 때 어려움을 겪는다. 내이 안쪽 혹은 뇌간에 있는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이 질환에 걸린다.
전정계 질환의 감각은 마치 우리가 빠르게 회전하는 놀이기구를 탈 때 몸이 한 쪽으로 쏠리는 듯한 느낌이다.
전정계 질환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노령, 외이염, 중이염 등의 감염이다.
다른 원인으로는 선천적 결함, 약물로 인한 부작용, 비인두 용종, 골육종, 섬유육종, 연골육종 등의 암, 호너 신드롬(눈꺼풀 처짐) 등이다.
또 말초 전정계 질환보다 중추 전정계 질환이 뇌간을 포함하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
중추 전정계 질환의 원인은 뇌염 등의 감염, 종기 및 농양, 뇌졸중, 티아민 결핍증, 수두, 두부 외상 등이다.
중추 전정계 질환이 발생한 고양이는 사지가 약해지고 고개가 한 쪽으로 기울거나 걸을 때 균형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정계 질환을 치료하려면 우선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 항진균제 등을 처방받는다. 악성 종양으로 인해 전정계 질환이 발생했을 경우 외과 수술이 필요하다. 치료에 들어가면 메스꺼움과 신체 약화로 인해 고양이가 식욕을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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