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픽사베이 |
고양이는 실내에 머무는 편이 더 안전하다. 연구에 따르면 길고양이의 수명은 2~3년, 혹은 그보다 더 짧은 수준이라고 한다. 물론 실내에만 머무는 고양이도 지루함을 없애고 본능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운동과 놀이를 해야 한다. 고양이가 매일 자극을 느끼도록 해야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실내 반려묘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고양이에게 하네스 훈련을 시켜서 야외 산책을 시킬 수 있다. 하네스에 익숙해지지 않거나 밖에 나가는 것을 극도로 무서워하는 고양이에게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맞춤 창틀을 만들어 주면 된다.
2. 놀이 시간을 늘려라. 고양이는 원래 사냥 본능이 있다. 따라서 고양이가 모든 에너지를 다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놀아줘야 한다.
3. 다양한 모양과 높이의 캣타워를 설치하라. 고양이는 높은 곳에 앉아서 자신의 영역을 내려다보는 것을 좋아한다. 캣타워 외에도 캣폴이나 고양이용 선반을 설치할 수 있다.
4. 집 안 곳곳에 사료나 간식을 숨겨라. 이렇게 하면 고양이는 스스로 먹이를 사냥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고양이의 운동 능력과 사냥 본능을 한꺼번에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5. 레이저 포인터나 쥐 인형 등을 사용해서 고양이의 신체와 정신을 자극하라.
사람이 다양한 활동을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고양이도 몸을 움직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