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픽사베이 |
동물들에게 먹이는 약은 대부분 가루나 액체 형태지만 알약을 처방받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많은 반려동물 주인들이 동물에게 알약을 먹일 때 상당히 고생한다. 고기나 사료에 섞어서 줘도 알약만 뱉어내거나, 알약을 먹이려고 하면 절대 입을 열지 않는 동물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고양이들은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인이 보관해둔 약봉지를 찾아내 다른 곳에 숨기기도 한다.
그렇다면 효과적으로 약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양이를 붙잡고 입을 벌려서 목구멍 쪽에 알약을 밀어 넣기가 힘들다면, 알약을 가루로 부수면 도움이 된다.
알약을 분말 형태로 만들어 먹이 위에 뿌려주면 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고양이가 배고플 때, 아주 소량의 음식 위에 약을 뿌려줘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야 고양이가 약이 포함된 음식을 전부 먹는다. 많은 양의 음식에 약을 뿌려 주면 고양이가 음식을 남겨서 정량의 약을 섭취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당신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