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어린 자녀와 함께 하기 좋은 반려묘 Best 8

고철환 2019-06-10 00:00:00

어린 자녀와 함께 하기 좋은 반려묘 Best 8
▲반려동물을 기르면 아이들의 책임감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사진=ⓒ픽사베이)

아이의 연령을 고려할 때 가장 이상적인 동물은 고양이다.

고양이는 생김새도 귀여울 뿐 아니라 스스로 그루밍을 통해 신체를 깨끗하게 유지해 상대적으로 키우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또한 아이들과도 잘 놀아줄뿐더러 혼자 두고 외출해도 강아지처럼 분리불안을 가질 가능성은 더 적다.

아이와 함께 지내기 좋은 고양이 품종을 소개한다.

히말라얀

이 품종은 페르시안 고양이보다는 활동적이면서 샴고양이보다는 조용한 성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실내 생활에 있어 가장 적당한 품종으로 평가받는다. 뒷마당이나 안뜰이 없는 소형 주택에서 지내기 좋다.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노는 생활을 즐기기 때문이다.

아비시니안

아비시니안은 장난기 많고 다정다감하면서도 보호자에게 충성도도 높아 마찬가지로 가정에서 기르기에 좋다.

또한 아이들과도 지내는 데 큰 문제가 없다. 활동적일뿐더러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이상적인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지능도 높은 편이다. 보호자가 고양이에게 훈련을 통해 몇 가지의 재주를 가르쳐준 뒤, 자녀에게 이를 그대로 따라 하도록 하면 아이에게 반려묘와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 하기 좋은 반려묘 Best 8
▲아비시니안은 장난기 많고 다정다감하면서도 보호자에게 충성도도 높다(사진=ⓒ픽사베이)

아메리칸쇼트헤어

온화한 성향을 지닌 이 고양이 역시 아이들의 훌륭한 놀이 친구가 될 수 있다.

상냥한 기질, 예쁘게 생긴 외모로 아이들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 아메리칸쇼트헤어는 유럽에서 탄생했지만 1920년대 정착민들에 의해 북아메리카로 이동하며 정착한 품종으로 미국의 토착 고양이들과 교배돼 현재의 아메리칸쇼트헤어가 됐다.

겁이 없으며 명랑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지만, 다만 정기적으로 털 손질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인쿤

메인쿤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양이 품종 가운데 하나로 아이를 가진 가정에서 기르는 데도 적합하다고 평가받는다.

활동적이면서 장난기 많은 아이를 견뎌내고 인내하는데 충분한 역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메인쿤의 차분한 성향이 한몫한다. 아이들의 변덕스러운 성향에도 관대하게 반응할 수 있는 것.

봄베이

봄베이는 강아지처럼 목줄을 매는 것도 가능하며 새로운 여러 재주를 익히는 능력도 좋아 가정에서 키우기 좋다.

어떤 가정에서도 쉽게 적응하고 지낼 수 있다. 다만 공격적이고 시끄러운 환경은 선호하지 않는다. 이러한 분위기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봄베이를 키울 가정이라면 반드시 아이들이 고양이를 존중하고 함께 놀 때는 부드럽게 다룰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필수다.

어린 자녀와 함께 하기 좋은 반려묘 Best 8
▲메인쿤의 차분한 성향은 아이들의 변덕스러운 성향에도 관대하게 반응하도록 만든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스)

버미즈

버미즈는 가장 아동 친화적인 고양이 품종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애정과 사랑이 많을뿐더러 장난기도 많아 아이들과 함께 지내기 이상적이기 때문. 게다가 훈련도 가능해, 물건을 가져오도록 하는 기술을 가르치면 곧잘 따라 할 수 있어 좋다.

성향상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놀고 많은 사랑과 보살핌을 줄 수 있는 가정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하바나브라운

이 고양이는 초콜릿 빛깔의 털과 매혹적인 녹색 눈이 두드러지는 품종으로 독특하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좋아하는 특징이 있어 이상적인 친구나 동반자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아이들이 다룰 때는 고양이를 존중하는 자세를 갖춰야만 서로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봄베이와 마찬가지로 미리 자녀들에게 고양이를 친절하게 대하도록 가르칠 필요가 있다.

맹크스

맹크스 역시 사교적이며 친근한 성향과 기질을 가지고 있다. 유머러스하며 아이들과 함께 노는 것을 즐길 뿐 아니라 다른 반려동물과도 충분히 유대감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가족을 보호하는 성향도 강해 아이들에게 특히 더 완벽한 품종이 될 수 있다. 가령 위협이 있다고 느껴지면 기꺼이 보호자를 보호하는 자세를 취한다.

이 고양이의 가장 큰 특징은 꼬리가 없다는 것이다. 꼬리가 없어 걷는 모습이 마치 토끼처럼 보이기도 한다.

새로운 가족으로 반려동물을 기를 때 자녀의 나이는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어린 자녀에게 다른 생명과의 소통과 공감을 가르치려면 아이들에게 친근한 반려동물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