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인의 아침최저 기온은 11도일 것으로 보이며, 해가 진 후 바람은 4.8 m/s로 산들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용인의 아침과 저녁은 바람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 용인의 미세먼지 수치는 44으로 ' 보통 ' 단계를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의 경우 12로 현재 '좋음' 단계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는 코와 기도를 거쳐 폐포에 도달함으로써 폐와 혈액 속으로 유입되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급성 노출 시 기도의 자극으로 인한 기침과 호흡곤란이 발생, 천식이 악화되고, 부정맥이 발생함. 만성 노출 시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함. 특히 만성질환자, 어린이 , 임산부 등 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 본부에서는 실내에서 흡연을 하거나 촛불을 켜는 것은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것이므로 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호흡기·폐 질환은 물론 심리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유아, 노인의 경우 미세먼지 단계가 나쁨단계를 보일 때 부터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팸타임스=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