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간식은 화학첨가물이나 인공색소가 들어가지 않아 반려견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집에 있는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강아지 수제간식을 만들 수 있다. 강아지 수제간식 만들기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껌은 강아지 치석을 없애주는 역할도 한다. 단호박과 우유로 만든 개껌은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우유는 락토프리 우유, 강아지 전용 우유를 사용해야 한다.
1. 단호박은 씨를 다 빼고 찐다.
2. 단호박이 알맞게 쪘으면 다진다.
3. 약한 불에 다진 단호박, 한천가루, 유우를 넣어 끓인다.
4. 우유에 점도가 보이며 잘 섞어주고 굳힌다.
5. 굳은 단호박 우유를 개껌 크기로 썬다.
6. 에어프라이어를 80도, 30분에 맞추고 두 번 돌린다.
7. 1시간 돌린 후에도 아직 단단해지지 않았다면 5분을 더 돌린다.
쫄깃하고 맛있는 닭가슴살로 강아지가 좋아는 간식인 져키를 만들 수 있다.
1. 닭가슴살은 조리하기 전에 식초를 푼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2. 닭가슴살을 강아지가 먹기 좋은 크기로 길쭉하게 자른다.
3. 닭가슴살을 식품건조기에 올린 다음 60도에서 여섯시간동안 건조하면 닭가슴살 져키 완성.
강아지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변비에 좋은 고구마로 강아지 수제간식을 만들 수 있다.
1.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찜기에 찐다.
2. 찐 고구마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식품 건조기에 넣는다.
3. 건조기에서 고구마를 일곱 시간 정도 말린다.
4. 식품 건조기가 없다면 채반에 널어 햇볕에서 말려주면 고구마를 이용한 강아지 간식 만들기 완성.
TIP. 바나나를 같은 방법으로 조리하면 강아지 간식으로 좋은 바나나칩이 완성된다.
[팸타임스=김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