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인의 아침최저 기온은 15도일 것으로 보이며, 해가 진 후 바람은 2.5 m/s로 남실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용인의 아침과 저녁은 바람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 용인의 미세먼지 수치는 27으로 ' 좋음 ' 단계를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의 경우 11로 현재 '좋음' 단계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들어감으로써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미세먼지 단계가 나쁨 이상일 경우 외출시 마스크 착용할 것을 권했다.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계 질환자, 아이 · 노인 · 임산부는 미세먼지 혹은 황사 농도가 높을 때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천식 혹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경우 외출 전 예방약을 코에 뿌리거나 평소보다 약을 더 잘 챙겨 먹는 등의 방법을 통해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질병관리 본부에서는 실내에서 흡연을 하거나 촛불을 켜는 것은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것이므로 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호흡기·폐 질환은 물론 심리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유아, 노인의 경우 미세먼지 단계가 나쁨단계를 보일 때 부터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팸타임스=김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