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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더, 책임감 '有無'가 관건

이재한 2019-03-29 00:00:00

브리더, 책임감 '有無'가 관건

▲강아지 입양은 신중하게 잘 생각해야 할 큰 결정이다(사진=ⓒ123rf)

책임감 있는 브리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은다.

책임감 있는 브리더는 새로운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사랑스럽고 좋은 환경에서 왔음을 보장한다. 나라에 따라 유명한 브리더는 동물 단체의 인증을 받기도 한다. 예를 들어 미국의 브리더는 아메리칸 케넬 클럽의 인증을 받는다.

책임감 있는 브리더는 무엇을 하는가?

'브라더'란 단어는 단순히 강아지를 낳은 암컷 반려견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만을 의미함으로 강아지를 살 사람을 선택하는 데 충분한 말은 아니다. 그 사람이 품종이나 사육 기준을 잘 알고 있다거나 신체적, 기질적으로 건강한 강아지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하는지는 알 수 없다.

한편 무책임한 브리더는 이익을 위해 번식시킬 뿐 실제로 견종의 질과 건강을 고려하지 않는다.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브리더는 견주가 될 사람이 새로운 반려동물을 키울 준비가 돼 있는지 강아지를 돌보는 방법을 아는 멘토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로 주인의 집을 검사한다.

또 윤리적인 브리더는 강아지의 생후 12주가 중요하며 어미의 젖을 먹어야 하기때문에 그전에 집으로 데려가지 못하게 할 것이다. 12주는 강아지가 잘 크고 있고 어미로부터 분리될 수 있을 만큼 나이가 들었음을 보장한다. 책임감 있는 브리더는 보통 훈련, 수의사에게 검진, 미용도 이미 시작한다.

브리더, 책임감 '有無'가 관건

▲'브리더'라는 용어는 많은 강아지를 낳을 수 있는 암컷 반려견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사진=ⓒ123rf)

책임감 있는 브리더에게 구매해야 하는 이유

전문가 지침

평판이 좋은 브리더는 새 견주의 가족 및 생활방식과 잘 어울리는 품종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좋은 브리더는 단지 이익을 추구하거나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그들은 특정 품종과 주인이 서로 잘 맞지 않아 보이면 구매자에게 강아지를 사라고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역사의 중요성

스프루스 펫에 따르면 책임감 있는 브리더는 족보로 강아지의 혈통을 조사하는데 특정 품종의 건강한 강아지를 생산 할 수 있는 최상의 짝을 찾을 때까지 보통 여러 세대 거슬러 올라간다.

견종의 좋은 예

평판이 좋은 견종은 번식 기준을 따른다. 이 기준은 보통 특정 견종의 이상적인 신체적 특성과 기질적 특성에 대한 내용이다.

광범위한 적용

윤리적인 브리더는 종종 잠재적 견주가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해 광범위한 적용 과정을 거친다. 예를 들어 공급자에 따라 신청서 양식이 10에서 50페이지에 달한다. 또 새로운 강아지의 이상적인 주인을 결정하기 위해 주인의 집, 생활 방식, 기타 요소를 살펴본다.

강아지의 부모

평판이 좋은 브리더에게 살 때는 강아지의 어미와 친척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브리더는 보통 부모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제공하며 강아지 부계 혈통에 대한 정보를 줄 것이다. 강아지의 부모와 친척을 만나면 강아지가 어떻게 생겼고 자라면서 어떤 행동을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건강 보증

윤리적인 브리더는 반려견의 건강을 살피고 건강 보증을 제공해야 하지만, 이 부분은 다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 보증은 강아지가 협약으로 보호받는 병에 걸리면 주인이 강아지의 가격을 환불 혹은 대체 강아지를 받거나 브리더가 강아지의 치료에 일정 금액을 지불 할 수 있다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트루파니온에 따르면 강아지를 다시 돌려받으면 브리더가 강아지를 다시 양육한다고 한다. 책임감 있는 브리더는 강아지를 다시 기르며 적응하도록 도우며 새로운 주인을 찾을 것이라고 한다.

만약 책임감 있는 견주가 되고 싶고 반려동물의 건강과 혈통을 보장하고 전문가의 지도를 받기 위한다면 명망있고 책임감 있는 브리더에게 반려동물을 얻어야 한다. 하지만 반려견의 혈통을 따지지 않는다면 보호소의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은 좋은 대안이다. 유기견에게 새로운 집을 제공할 수 있다.

브리더, 책임감 '有無'가 관건

▲강아지의 건강 상태 유지 등 책임감 있는 브리더에게 강아지를 사야 한다(사진=ⓒ123rf)

[팸타임스=이재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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