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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양] 강아지가 밥을 먹지 않을 때 대처방안은?…원인까지 알아보자

김순용 2019-03-04 00:00:00



[강아지 분양] 강아지가 밥을 먹지 않을 때 대처방안은?…원인까지 알아보자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하는 원인과 대처방안을 알아보자(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강아지 분양으로 강아지를 처음 집에 데려올 경우 제일 신중히 해야 할 훈련은 배변훈련과 사료 먹이기다. 강아지 분양 후 강아지들은 식사 시간 및 환경 등이 많이 달라지므로 반려인은 이 상황을 배려하여 훈련을 해야 한다. 다만, 분양 후 시간이 한동안 지남에도 불구하고 강아지가 사료를 입에 대지 않거나 또는 사료를 잘 먹다 갑작스레 먹지않을 때에는 다른 원인이 있는 지 생각해봐야 한다. 강아지 분양 후 초보 반려인들이 흔히 경험할 수 있는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할 때 이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바뀐 환경때문에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지는 강아지들은 아직 적응이 어려워 사료를 거부할 수 있다. 이는 환경이 갑자기 바뀌면서 식사 시간이나 상황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서 반려인들은 불안함을 겪고 있는 강아지를 헤아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특히, 유기견 강아지를 분양한 경우 사료를 먹을 때 유독 불편을 잘 느낄 수 있으므로 원활한 식사가 가능하게 끔 배려해주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강아지 분양 후 운동량이 부족하여 강아지가 사료를 잘 먹지 않을 수 있다. 강아지를 분양받고 나서 처음에는 사료를 잘 먹던 강아지가 후에 자라면서 점점 사료를 거부하는 강아지들이 있다. 이는 강아지 분양 후 활동량이 많았던 어린시절에 비해 성견이 된 후에는 예전보다 에너지 사용량이 적어 사료를 잘 먹지 않은 것이다.

이 외에 강아지의 분양 시기에 따라서도 강아지가 사료를 먹지 않을 수 있다. 강아지의 이갈이 시기 때에는 밥을 잘 먹지 않는데, 이 때는 강아지들의 유치가 점차 흔들리면서 밥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 만약 강아지 분양으로 데려온 아이가 이갈이로 인해 식사를 거부한다면 반려인은 사료를 다른 곳으로 잠시 치워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아지 분양으로 거둔 강아지가 유치가 빠질 시기에 밥을 강제로 먹이거나 다른 음식을 제공하면 식습관이 올바르지 않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팸타임스=김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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