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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시대, 미리알고 입양하자

조윤하 2017-10-06 00:00:00

반려견 시대, 미리알고 입양하자

[팸타임스 조윤하 기자] 애완용이 아닌 평생을 같이 할 반려 동물로 인정받는 반려견들. 입양하려는 사람들이 참고하면 좋을만한 팁을 알아보자. 먼저 반려견을 입양하려는 보호자들은 어떻게 강아지를 잘 다룰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는 반려견을 돌보는데 있어 육체적 그리고 감정적인 면까지 그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이다. 여기엔 음식과 깨끗한 물, 그리고 쉼터 혹은 운동 등 반려견이 안전하고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확신을 주어야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활동들은 반려견이 가족의 한 일원으로서 신뢰와 사랑의 끈끈한 유대감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 반려견들에 맞는 고품질의 영양식을 먹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고 영양식은 반려견들이 영양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인간과 마찬가지로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한다. 가장 이상적인 식사 스케줄은 하루에 두번씩 같은 정량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규칙적인 식사는 반려견들의 배변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강아지들은 보통 음식을 섭취한 후 잠깐동안 배변을 보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음식을 먹게되면 이러한 훈련이 저절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려견들이 섭취하는 음식은 반려견 용 사료가 되어야한다. 보통 사람들이 즐겨먹는 초콜릿같은 음식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강아지들에게 해롭다는 것이 입증된 바 있다. 또한 아보카도나 건포도, 빵, 양파 등 도 피해야한다. 이에 보호자는 강아지들에게도 좋다고 입증되지 않은 한 사람들이 주로 먹는 음식들은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깨끗한 물을 필요할 때마다 주는 것은 잊지말자.

반려견 시대, 미리알고 입양하자
사진 출처 : 펙셀스

건강 수의사의 진료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백신 접종으로 질병이나 다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예방 접종은 덥고 습한 지역에서 일반적으로 발병하는 질병들, 그리고 반대로 춥고 건조한 지역에서 생기는 질병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보통 반려견이 사는 거주지역에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의사의 조언하에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말자.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일반적인 백신으로는 광견병 예방 접종이 있다. 이는 위험한 상황에서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를 구할 수 있다. 또한 반려견들에게 기생하고 있는 회충이나 촌충등의 기생충 치료도 필수적이다. 이외에도 벼룩이나 이 같은 외부 기생충 치료도 필요하다. 식별 칩 주입도 중요하다. 이는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경우 보호자를 인식하고 찾는데 도움이 되기때문. 수의사가 직접 주사로 주입할 수 있다.

반려견 시대, 미리알고 입양하자
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스

운동과 사회화, 놀아주기 반려견들의 성장에 있어 근본적인 부분은 바로 운동이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운동 스케줄은 강아지의 유형에 따라 다른데, 일부 강아지들은 다른 종들에 비해 더 많은 운동량이 필요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운동은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또한 강아지의 씹는 소리나 과도하게 짖는 소리, 그리고 아무데서나 구멍을 파는 등의 반 사회적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에너지를 쏟게하는 좋은 방법이다. 사회화 부분에 있어서는 보상에 기반한 훈련이 좋다. 강아지들은 보상과 특정 행동과 연관을 지어 움직이기 때문이다. 반려견의 성격을 잘 조절하기 위해서는 사회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사회화는 강아지를 다른 자극과 사람들, 소리 그리고 풍경에 노출시키는 것 등으로, 반려견들이 경험할 수 있는 범위를 증가시켜야 한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들을 반려견이 긍정적인 보상으로 연관지을 수 있도록 보상기반의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이러한 활동엔 모두 존중과 사랑이 뒷받침 되어야한다. 결론적으로 반려견을 돌본다는 것은 많은 정보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바로 고 영양식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과 가정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긍정적인 보상 기반의 사회화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 반려견들이 보호자들에 보내는 무조건적인 충성은 바로 보호자의 사랑과 애정으로 나타나야한다.

조윤하 기자 fam9@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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