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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하는 새가 다시 주인에게 돌아오는 비결은 훈련

Jennylyn Gianan 2017-08-18 00:00:00

비행하는 새가 다시 주인에게 돌아오는 비결은 훈련
사진 : 위키미디어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싱가포르에서 화려한 마코앵무새가 하늘로 비행한다. 자유와 도망을 향해 날아갈까? 누리샘 아부둘 와합에게 훈련됐기 때문에 대답은 '아니다'이다. 앵무새는 행복하게 그 주인에게 돌아간다.

누리샘은 이전에는 여행 업계의 영업 컨설턴트로 일했지만 6 년 전에 새 훈련사로 경력을 바꿨다. 현재까지 그는 100 마리 이상의 애완용 새를 훈련시켰다.

새들을 날도록 훈련시키기

과거에 새들은 이미 속임수를 쓰고 말을 하는 훈련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가르치는 것은 새들이 날아가서 다시 주인에게 돌아오는 법이다. 이것은 자유 비행이라고 불린다.

이것은 가르치기 위해서는 인내심, 규율 및 결단력을 필요하다. 어린 새는 2주 걸릴 수 있지만 이미 성장한 새들은 2년 정도 걸린다.

누리샘은 새들에 대한 음성 인식을 가르쳐 주인의 명령을 따르게 한다. 또한 새들을 원을 돌아 다시 주인에게 돌아가는 법을 가르친다.

훈련에 대한 재미있는 점은 새들은 종종 주인보다 가르치기 쉽다는 것이다. 인내심이 없는 주인들이 많고 때로는 새를 너무 강하게 미는 주인들 때문이다.

잃어버린 새들

새를 놓을 줄 때 GPS 추적기가 부착된다. 새를 놓아주는 적당한 시간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어려운 훈련이다. 너무 일찍 놓아주면 새가 돌아오지 않을 확률이 높아진다. 적절한 훈련으로 이 위험이 최소화된다.

또 다른 새 조련사 인 다니엘 코르는 새가 도망갔을 때 주인이 범하는 실수는 새들을 쫓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를 쫒는 것 보다 가만히 서서 새를 부르면 다시 돌아올 확률이 높다. 새들이 다시 돌아왔을 때 주인을 찾지 못하면 놀라 영원히 도망가버리게 된다.

전문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코르는 많은 주인들이 책을 읽거나 인터넷을 탐색 한 후에 새를 자유롭게 이런 훈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새가 도망가 버릴 것이다.

전문가들은 새를 놓고 주고 돌아 오게 하는 것은 연습이 필요하며 새의 성격과 특성에 맞춰 어렵지만 맞춤화된 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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