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완고함은 부모에게 좌절감을 안겨 줄 수 있다. 자녀가 협조하기를 거부하거나 부모가 말하는 것을 무시하는 경우, 투쟁이 실제 상황임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대해 임상 심리학자인 빅토리아 사무엘 박사는 자녀와의 의사 소통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부모를 위해 조언을 전했다.
사무엘 박사는 부모에게 자녀가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을 기대하기 전에, 자신이 정말로 자녀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녀의 말을 경청하는 건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문제를 탐지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종종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만약 부모가 아이의 말을 듣는다면, 아이들 또한 부모의 말을 들을 가능성이 더 높다.
아이에게 모든 관심을 쏟아야 한다. 이는 부모가 지금 하고 있는 즉각 일을 멈추고, 아이의 눈을 마주 치며 말하고 듣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는 "음…" "알겠어" "아" "그렇구나" 등 적당한 추임새를 넣으면서 아이의 말을 받아들여야 한다.
아이가 말을 듣도록 하기 위해서, 부모가 먼저 자녀와 어떻게 의사소통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부모의 목소리 톤은 자녀의 등하교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한 자녀를 격려하고 긍정적인 어투를 사용해야 한다.
자녀에게 요구할 점이 있으면 명확하고 간결하게 요청하라. 마지막으로, 아이가 개선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 , 따뜻한 한 마디와 함께 열정을 다해 자녀를 칭찬해주면 좋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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