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건축 및 건축 지식은 인간만이 독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불개미는 에펠탑과 비슷한 모양의 둥지를 지을 수 있는 높은 건축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불개미는 둥지 재료를 서로 겹쳐 쌓아 올리면서 에펠탑과 비슷한 모양의 집을 짓는다.
조지아 공과 대학의 생물 공학 및 기계 공학 교수인 데이비드 후에 따르면 많은 숫자의 개미들이 함께 집을 지으면 실제로 사람들이 짓는 고층 빌딩 만큼이나 높은 둥지를 지을 수 있다고 한다.
후는 "불개미는 비상사태일 때, 원래의 둥지를 벗어나 이동해야 할 때만 이런 작업을 수행한다"라고 말했다.
불개미는 둥지를 지을 때 적당히 짓지 않는다. 불개미는 지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지지 기반이 강하고 확실할 때만 둥지를 높이 올려 짓는다. 이러한 전략을 사용해 불개미는 서로를 지킨다.
새로운 연구를 진행한 크레이그 토비는 "우리는 개미가 부상없이 몸무게의 750배를 견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3 마리의 개미가 서로 등 뒤를 지탱하고 있을 때 개미는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 세 마리 이상이면 개미는 협력을 포기하고 갈 길을 간다"라고 말했다.
후는 개미가 어떤 종류의 탑을 만들지에 관해 명확한 목표 또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는 않다. 또한 불개미는 둥지 재료로 막대를 이용한다.
후는 개미의 특별한 능력에 대한 관심과 존경심을 표명하면서 "만약 개미에게 3일의 시간을 주면 개미들은 3일 내내 하루 24시간을 일하며 둥지를 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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