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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면 좋은 점 4가지

이경한 2017-08-01 00:00:00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면 좋은 점 4가지
사진 출처 : 픽사베이

[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실내 공간을 실내 화초로 장식하면 푸르름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식물을 기르면 신체, 뇌 및 가정 내 상호 작용이 올라가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우선 식물은 공기 정화 작용을 한다.

미 항공 우주국 NASA의 연구에 의하면 식물은 공기 중 독성 물질을 없앤다.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는 87%까지 제거한다.

VOCs에는 포름 알데히드, 벤젠 및 트리클로로 에틸렌 등이 들어있다. 벤젠은 일반적으로 책과 인쇄물이 많은 연구소 등에서 자주 발견된다.

식물을 기르면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캔자스 주립 대학의 연구진에 의하면 병원 시설에 식물을 기를 때 외과 환자의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식물이 없는 방의 환자와 비교하면 식물이 있는 방의 환자는 진통제 투여양이 줄었고 심박수와 혈압을 안정되었으며 피로와 불안이 없어졌고 따라서 퇴원 날짜가 앞당겨졌다.

호흡도 쉬워진다는 이점이 있다. 호흡을 할 때 우리 몸은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방출한다. 식물은 광합성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섭취하고 산소를 배출한다.

이렇게 서로 반대되는 작용을 하면서 식물과 인간은 상호 작용을 한다. 따라서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면 산소 농도가 높아진다.

저녁 시간 전후에 광합성이 멈추면 식물은 사람처럼 숨을 쉬며 산소를 유지하고 이산화탄소를 방출한다.

난초, 다육 식물 및 착생 브로멜리아드가 이 때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한다. 따라서 밤중에 산소 농도를 높이고 싶다면 이런 식물을 방 안에 두면 좋다.

식물은 수분을 배출하여 습도를 높여준다. 광합성 및 호흡 과정에서 식물은 필수적으로 수분 증기를 배출해 주변 공기의 습도를 높인다.

식물은 섭취하는 물의 약 97%를 배출한다. 몇 가지 식물을 함께 기르면 습도를 높일 수 있다. 노르웨이 농업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내부 공간에 식물을 기름으로써 건조한 피부, 감기, 목의 통증 및 마른 기침이 감소한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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