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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 교사, 교실 용품 구매 위해 모금

Jennylyn Gianan 2017-07-27 00:00:00

미국 오클라호마 교사, 교실 용품 구매 위해 모금
사진 출처 : 픽사베이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미국 오클라호마 주 텔사에 소재한 그라임즈 초등학교에 한 교사가 거리에서 모금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모금 주인공은 그라임즈 초등학교 교사 테사 단크스이며 목적은 교실 용품을 위해서이다.

단크스의 모금을 본 여성들은 단크스의 모금 취지에 감동해 레스토랑에서 번 팁을 주고 단크스를 존경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단크스는 교실 용품을 위해 모급하는 것 이외에도 사람들에게 잘 알지못하는 학교에서의 어려움을 알리고 싶어했다.

단크스 구슬, 파이프 클리너, 구글 아이, 종이 같은 과학 프로젝트 및 미술 용품이 필요하다고 알리고 싶어했다.

단크스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나 농촌 마을을 떠나본적이 없어서 교사들은 세계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미국 오클라호마 주의 교육 예산이 감소했다. 이로 인해 학급 규모는 커지고 교과서는 부족해졌다. 오클라호마 주 다른 학교들은 주 4일 수업을 진행중이다.

오클라호마주는 교사에 대한 처우도 부족한 지역으로 꼽혔으며, 평균 교사 봉급은 4만5276 달러로 미국 50주 중에서 49위에 그쳤다.

현재 단크스는 온라인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모금을 하고 있으며 최근 페이스북에 사진을 게시해 '고펀드미 GoFundMe'패이지를 시작했다.

단크스는 미국의 공립학교 교사 및 교실 프로젝트에 5억 달러를 모금한 웹페이지 도너추즈를 통해 다른 교사를 돕고 지속적으로 모금을 할 계획이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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