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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받은 아이들과 교감을 나누는 테라피 도그

이경한 2017-07-27 00:00:00

학대 받은 아이들과 교감을 나누는 테라피 도그
사진 출처 : 픽사베이

[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가끔 우울할 때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기분이 든다. 때로는 동물에게 속내를 털어놓는 사람들도 있다.

캐나다의 셸든 케네디 어린이 보호 센터의 테라피 도그 웹스터와 악셀이 있다. 이 개들은 팀을 이뤄 어려운 문제를 겪고 있거나 학대의 희생자가 된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센터장인 셸든 케네디는 개들이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이미 개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 그 영향을 측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테라피 도그는 그저 아이들의 곁에 머물면서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며,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지원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경찰 및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 등이다.

아이들이 필요로 할 때 테라피 도그는 언제나 그들의 곁에 머물며 편안함을 제공한다. 개들은 아이들 곁에 바짝 다가가 앉거나 아이들이 자신을 끌어안도록 한다.

개들은 말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그들과 상호 작용하기가 더 쉽다.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테라피 도그는 돌봐야 할 어린이를 배정 받기 전에 훈련을 받는다.

개들은 복종훈련을 하고 인간과 친해지는 방법을 배운다.

어린 아이의 작은 세계에서는 아주 약간의 위험도 어린 아이들에게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아이들이 테라피 도그라는 친구를 곁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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