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반려동물 과체중이 전세계적으로 늘고 있다. 오늘날 과체중인 고양이와 개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숫자가 점점 커질 수록 비용도 증가한다.
바크 리서치 팀이 발표한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과체중에 도달한 개와 고양이는 각각 158, 16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체중은 반려동물의 건강 위험을 증가시킨다. 관절염과 기관허탈을 겪는 개는 각각 82%와 83% 증가했다.
이로 인해 개 건강 관리 비용은 17% 증가했으며 약물 구입 비용은 25% 증가했다. 미국인들은 과체중 반려동물을 치료하기 위해 1년에 2,206달러를 지출했다.
고양이의 진단비용은 36% 증가했으며 최소 지출은 1,178 달러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는 과체중인 사람도 많다. 하지만 과체중인 사람 수 통계와 과체중인 개 혹은 고양이 수 통계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미네소타주는 과체중에 해당되는 인구가 별로 없는 데에 반해 과체중 개와 고양이는 각각 전체의 41%와 46%였다.
네브래스카주는 개 39%, 고양이 43%로 과체중 동물 개체수 2위를 차지했다.
고양이, 개와 인간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비만이 된다. 하루를 보내는 방법, 또는 당신이나 반려동물의 운동량, 식단과 같은 생활 방식이 영향을 미친다. 개와 고양이 사료 포장지에 권장량이 써 있는 이유다.
그러나 비만에 관련된 외부적인 이유도 있다. 예를 들어 유해한 공기를 방출하는 공해와 같은 환경도 비만의 원인이다. 이는 반려동물의 신진 대사와 미생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소유자는 자신의 반려동물이 비만인지 아닌지 잘 판단하지 못한다. 반려동물이 과체중인지 살펴보려면 우선 갈비뼈를 만져봐야 한다. 처음 만졌을 때 갈비뼈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당신의 반려동물은 과체중일 확률이 높다.
소유주는 반려동물의 신체 활동과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면서 반려동물에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반려동물은 적절한 양과 적절한 종류의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건강한 반려동물이 있다면 치료 및 의약품에 들어가는 돈을 줄일 수 있다. 반려동물과 소유주의 윈윈 전략이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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