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당신은 고양이의 털을 밀어버리기 전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고양이 털은 겨울철에는 몸을 따뜻하게하고 여름에는 피부가 시원해지는 기능을 하는 자연적인 단열재다.
고양이가 더위를 많이 탄다고 느낀다면 털을 밀지 말고 동물병원에 데려가 수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털갈이는 고양이가 건강하다는 신호다. 털빠짐을 줄이려면 정기적으로 고양이를 목욕시키면 가구와 옷에 붙는 털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많은 식이 요법은 고양이의 모피를 건강하게 만들고 털빠짐을 줄인다.
고양이의 털 관리를 게을리 하면 털이 엉킨다. 특히 장모종 고양이는 매일 털을 빗어줘야 한다. 비만인 고양이의 경우 몸의 특정 부분을 그루밍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털이 엉킨다. 엉킴이 심하지 않다면 손가락이나 빗을 이용해 풀어줄 수 있다.
고양이의 털로 사자나 공룡같은 모양을 내기 위해 미용하는건 좋지않다.
고양이를 스타일리쉬하게 꾸미고 싶다면 화려한 목걸이나 다양한 색깔의 인식표를 다는것이 좋다.
고양이의 털을 밀어도 되는 유일한 경우는 의료 목적으로 미용이 필요할 때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