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고양이는 때때로 몸을 공처럼 말며 잠을 잔다. 사람 눈에는 불편해 보이는 고양이 수면 습관은 육식동물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수면시간이 가장 많은 새끼 고양이는 하루 대부분을 수면과 휴식 그리고 놀이 등으로 보낸다. 하지만 새끼 고양이가 평소보다 더 많이 잠을 자면서 활동량이 적은 경우 잘 살펴본 후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다.
8-12 주된 새끼 고양이는 하루에 20 시간 잘 수 있지만 이는 활동량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활동량이 많은 새끼 고양이는 더 많은 잠을 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묘는 또한 수면 일정에 맞추어 집에서 하는 행동을 적응 조절할 수 있다. 이는 어린 고양이도 마찬가지다. 성묘가 너무 과도하게 잠을 잔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에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나이든 고양이 역시 수면이 필요하다. 고령의 묘는 아이 고양이처럼 성묘보다 낮잠과 잠을 더 자며 하루 20시간을 잔다.
나이든 고양이는 부드러운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소파 또는 침대에서 주로 자고 청한다. 그러나 나이든 고양이가 잠일 잘 자지 않는다면 갑상선 항진증 일 수도 있다.
고양이는 날씨에 따라 수면시간도 달라진다.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보다 맑은 날 수면시간이 더 많다.
이에 대해 고양이 행동 컨설턴트 마릴린 크리거 (Marilyn Krieger)는 "포식자인 고양이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사냥을 위해 에너지를 절약해야 하기 때문에 낮잠을 잔다. 특히 새끼 고양이는 가장 많은 수면을 필요로하며 거의 모든 시간을 잔다"라고 전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