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개를 입양하는 일이란 매우 흥미롭고 만족스러운 경험이다.
유기견에게 새로운 집을 제공하고 새 가족이 되어주는 일은 누구나 할 수있는 게 아니다.
동물이 불안 장애를 겪는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학대 환경, 신체 질환, 번식 및 만성 통증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유기견 보호센터 관계자는 입양을 앞두고 있는 개들 중 일부가 과거 주인에게 학대당했었던 끔찍한 경험을 겪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개들은 과거 주인들이 자신을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한 걱정 때문에 불안해 한다.
그렇기에 불안 문제가 있는 동물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본다면, 이는 보람 있는 경험일 것이다.
불안 장애를 겪고 있는 개를 다루기 위한 팁 중 하나는 사교적인 행동을 시키는 것이다. 주인은 개가 새로운 사람들과 다른 동물들을 만나도록 돕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절대 이를 강요해선 안된다. 개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고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한다.
한편, 불안 장애를 겪고 있는 애완견을 도울 수 있는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으니, 수의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개가 진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며, 필요한 경우 강아지의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도록 약을 처방받는 방법도 있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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