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시각 장애인들은 장애 뿐만 아니라 가짜 안내견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훈련받지 않은 개를 키우는 주인들이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수 있는 안내견 용 조끼를 구입하는 추세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들은 가짜 안내견을 데리고 공공 장소에 출입하여 공공 장소에서 발생하는 사건으로 인해 일부 사업자는 안내견을 두려워한다. 가짜 안내견들이 사업자들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각 장애인들이 입게 된다.
두 번의 뇌출혈을 겪고 시각 장애인이 된 칼리 보칸은 가짜 안내견 사건 때문에 실제 안내견인 자신의 개 카난과 함께 이동할 때 불편을 겪는다. 보칸은 "내가 가진 장애에 대해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들이 공공 장소에 갈 때 사람들은 카난의 안내견 등록증을 요구한다. 미국의 장애인 법에 따르면 안내견을 데리고 다닐 때는 그에 대한 인증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안내견이라 할지라도 잘못된 행동을 하면 사업주는 안내견을 데리고 나가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안내견 트레이닝 센터인 Doggie Do Good의 주인 샌디 샌드버그는 조끼를 입은 개가 실제 안내견인지 알아보는 쉬운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가짜 안내견은 짖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으나 "안내견은 매우 얌전하며 주인과 함께 있을 때는 주인에게만 집중한다."라고 샌드버그는 전했다.
Doggie Do Good 트레이닝 학교에서 열심히 일하는 약 12마리의 개들에게 훈련은 체계적이다..
샌드버그는 개들이 "개 마스터 학위 (doggie master 's degree)"를 취득하기 전에 기본 복종 훈련을 통과한다고 말했다.
의학 경보 행동이 필요한 도우미 견을 훈련하기까지는 약 4~6개월이 걸리며 9가지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 하지마 안정성 및 발작 경보를 하는 개를 훈련하려면 2년이 걸린다고 샌드버그는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건국유업, 반려견 위한 맞춤형 기능성 간식 ‘펫밀리츄’ 3종 출시
광명시, 반려문화와 기후행동 결합한 ‘2025 반려동물 문화축제’ 9일 개최
네츄럴코어,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 연계…‘삐삐’와 함께한 반려 캠페인
화성시 ‘2025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 성료
글로벌 펫산업 전시회 ‘PSC 2025’, 11월 광저우 개최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대학로에서 무대화…강아지들의 따뜻한 모험
한국애견연맹,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 11월 개막
아디다스, 반려동물용 F/W 컬렉션 중국 시장에 선출시…라인업 확대 통해 펫 패션 시장 본격 진출
야생 너구리, 전염병 매개체로 부각…광견병·ASF 관리 강화 필요
몸 한쪽이 기울어진 이유? 반려동물 호너증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