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물과 꽃을 정원 혹은 베란다나 테라스에 두고 있다. 그러나 집 안에 식물을 들여 놓으면 식물과 꽃은 눈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장소의 분위기를 바꾼다.
식물들은 실내에 있는 사람들의 몸을 편안하게 하고 숙면을 도우며 자연 공기 청정기 역할을 한다. 또한 산소를 배출하면서 쾌적한 냄새를 풍기기도 한다.
알로에 베라는 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햇빛으로 인한 화상에 좋으며 머리카락에 바르면 윤기가 난다. 이 식물은 밤에 산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숙면을 돕는다. 알로에 베라는 키우고 관리하기가 쉬운 것도 장점이다.
한편, 허브의 한 종류인 라벤더는 편안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이 식물은 불안과 스트레스 수준을 줄인다. 라벤더는 신생아와 산모가 숙면하는 것을 도와준다.
실제로 집 안에 라벤더 등 허브를 키우고 있는 주부 이유경씨는 "잠을 깊게 이루지 못해 늘 피곤했는데 허브들을 집 안에 두면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