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피부 알레르기는 사람이나 반려동물 모두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이다. 또한 덥고 습한 여름에는 피부 알레르기가 더욱 심해진다.
오번 대학교의 수의과 대학 임상 의학과 부교수인 아멜리아 화이트 박사에 따르면 피부 알레르기의 위험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식물에 수분이 많을 때 높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동물들이 긁기 시작하고 알레르기의 다른 징후를 보이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화이트 박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피부 알레르기의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가정의 먼지와 진드기가 포함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반려동물의 증상으로는 탈모, 과도한 긁기와 핥기, 귀 또는 피부 감염, 콧물과 눈물, 스스로의 몸을 씹거나 물기, 머리 털기, 문지르기, 최악의 경우 호흡 곤란 등이 있다.
앞서 말했듯이 피부 알레르기는 보통 치료할 수 없지만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고 반려동물의 고통을 덜어주는 방법이 있다.
먼지와 진드기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헤파 필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의 침구 및 알레르기 수정 약품(수의사의 안내에 따라)을 자주 변경하면 알레르기로 인한 고통을 줄이고 통제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알레르기 증상을 보게 되면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 박사는 올바른 치료 및 추적 검사를 통해 반려동물의 고통을 줄이고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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