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개와 함께 장거리 이동시 대중교통은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대중교통은 개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따라서 반려견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주의사항이 있다.
각 대중교통 수단마다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하는 것에 대한 규칙이 있다. 따라서 대중교통 기관에 미리 전화를 걸거나 인터넷 등으로 알아봐야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 있다면 다음 몇 가지 사항을 명심해야 한다.
개를 캐리어나 가방에 넣어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통로를 막지 않아야 한다.
만약 캐리어를 이용할 수 없거나 개가 너무 크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안타깝게도 아직 한국에는 맹인 안내견이 아닌 이상 캐리어에 들어있지 않은 개와 대중교통을 이용할 방법이 없다.
개가 들어 있는 캐리어를 의자에 놓으면 안 된다. 다른 승객이 자리에 앉을 수 없다.
개의 행동을 통제하라. 심하게 짖는 등 개가 다른 승객들에게 방해되는 행동을 하면 교통수단의 직원이 당신에게 내릴 것을 요구할 수 있다.
대중교통에 타고 있을 때는 당신의 개가 안정된 상태인 것을 확인하라. 긴장하거나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반려견의 건강에 대한 사전 건강 진단을 받아야 한다. 개에게 멀미가 있다면 미리 약을 먹이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다른 승객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구석자리에 앉아야 한다. 캐리어를 놓으려면 넓은 공간을 찾아야 한다.
반려견이 특히 좋아하는 장난감과 간식을 함께 가져가는 것도 좋다. 개가 장난감에 정신을 쏟도록 하거나 얌전히 있다면 간식으로 보상하면 된다.
여행이 끝나면 개가 긴 여정에서 진정하거나 회복할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찾아서 개를 안정시켜야 한다.
개는 어딘가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만 대중교통에 대한 인식이 없다. 따라서 반려견의 안정을 위해 견주가 노력해야 한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