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과학자들은 새가 장거리로 비행 할 수있는 비밀을 발견했다. 비행중에 새들은 낮잠을 자는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맥스 플랑크 조류 연구소 (Max Planck Institute for Ornithology) 연구진에 따르면, 조류는 낮동안 바다위에서 먹이를 찾으러 비행한다.
그러나 밤에는 새가 '단파 수면(SWS)'으로 불리는 다른 두뇌 모드로 전환된다. 이 모드는 한 번에 몇 분 동안 지속된다. 흥미롭게도 연구진들은 비행 중 수면 모드가 조류의 뇌 반구 양쪽에서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외에도 연구진들은 새가 상승기류가 일때 원을 만들고 회전 방향과 가까운 눈과 연관된 뇌의 반구가 깨어있다는 것을 관찰했다. 한쪽 눈으로 계속 보고 회전을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공중에서 충돌하거나 계획하지 않고 수면에 다이빙하지 않는다.
연구진들은 갈라파고스 섬의 군함조에 뇌 활동을 측정하는 맞춤형 장치를 장착하여 새들의 흥미로운 행동을 연구했다. 소형 장치에는 10 일 동안 약 1,800마일 조류의 비행을 추적하기 위해 GPS를 설치했다.
군함조는 이런 행동을 하는 유일한 종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청둥 오리, 팔콘, 까만 새, 참새 및 다른 새들도 이 비행 특성을 갖는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홈스쿨링 급증, "장점 많지만 단점도 생각해야"
유전부터 영화까지…자녀의 창의성 길러주기
소통하고 사랑하라…커뮤니케이션과 공감 통한 자녀 교육 중요하다
자녀 방과 후 수업, 부모-자녀에게 모두 유익하려면
말썽부린 자녀의 올바른 훈육,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핀잔 없는 자녀 훈육법…긍정적인 질문이 답
어린 자녀의 공격적 행동에 대처할 수 있는 부모의 관리 방안
아이 시공간 인식 능력 키운다…'비디오 게임' 장점 과학전 근거 나와
공격성 드러내는 자녀의 '외현적 문제행동', 어떻게 다루나
자녀가 일으키는 행동 문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