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작은 강아지도 사회성 훈련을 받아야 한다

이경한 2017-07-17 00:00:00

작은 강아지도 사회성 훈련을 받아야 한다
사진 출처 : 플리커

[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작은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 대부분 훈련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은 강아지를 소유한 대부분의 견주들은 사람들이 많아 다칠 수 있는 곳이나 먼거리를 걸을 수 없다고 생각할때 주인들은 개를 아이처럼 데리고 간다.

그러나, 따라야 할 규칙이 없을 때 훈련받지 않는 개들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주인이 의도한 건 아니지만 자신의 강아지를 습관적으로 아이처럼 데리고 다닐 경우 반려견 스스로 세상을 탐험 할 수있는 기회를 빼앗는 셈이다.

세컨드 찬스 도그 트레이닝 서비시즈 (Second Chance Dog Training Services Inc.)의 엘른 헤일리 (Eileen Haley)는 "개가 4개의 다리를 가진데는 다 이유가 있다. 걷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그는 "작은 강아지 운반대 안에서 안전하게 주변을 둘러 볼 수 있지만 후각이 주변 환경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준다. 개 신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후각을 담당하는 코이다"고 덧붙였다.

마찬가지로 작은 강아지가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 분리 불안, 공격성, 과다 활동성 및 반응성과 같은 행동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개과 행동 전문가 및 트레이너 제니퍼 카테트에 따르면 "작은 강아지는 많은 사랑과 애정을 받지만 불행히도 큰 개와 마주치거나 일반적으로 세상에 노출되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한 기본적 대처기술을 배우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작은 강아지들을 위한 훈련법이 있고 작은 강아지들도 큰 개만큼이나 학습 능력이 있다고 전했다.

훈련을 통해 순종과 관심을 얻는 방법도 학습할 수 있다. 그리고 작은 강아지가 복종 훈련을하는 것을 보는 것은 간식, 칭찬 노는시간등의 형태로 관심과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에 크건 작건간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하지만 개도 성격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개는 관심을 좋아하지만 어떤 개는 그렇지 않다. 강아지가 불편해 한다면 강제로 모르는 사람에게 안기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