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개는 품종을 떠나 조금씩 지저분한 면이 있다. 털빠짐, 먹거나 마실 때 음식물 흘림, 냄새, 집안 어지럽히기, 땅을 파는 등의 행동, 건강 문제 등이다.
그 외에도 얼마나 많은 수의 개를 키우는지, 개의 성격이 어떤지, 개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등의 요인에 따라 개가 얼마나 지저분한지가 달라진다.
그러나 어떤 종들은 다른 종에 비해 청결하다. 이 종은 보통 다른 종에 비해 건강 및 행동 문제가 적다.
청결하다고 평가받는 품종은 아메리칸 헤어리스 테리어, 바센지, 베들링턴 테리어, 비숑 프리제, 치와와 등이다.
비록 현재 키우고 있는 개가 위에 목록에 속하지 않더라도 개의 청결 및 적당한 위생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
반려동물 친화적인 샴푸, 브러시, 기타 손질 도구를 사용하여 정기적으로 목욕시키고 손질하라. 정기적으로 손질하면 털 사이에 붙어있는 사료 가루를 없앨 수 있다.
몸 냄새, 과도한 털빠짐, 잦은 배변 등은 건강 문제 혹은 영양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런 문제를 피하려면 개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먹이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반려견 전문가들은 정기적으로 동물병원 방문이 힘들경우 반려견 건강을 위해 적절한 운동과 훈련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때 개에게 많은 칭찬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개 집, 개 방석 등 개가 머무르는 곳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며, 방석과 장난감을 빨고 청소하고 바닥을 쓸어서 빠진 털을 없애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