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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훈련된 개

이경한 2017-07-14 00:00:00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훈련된 개
사진출처 : 픽사베이

[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클레어 게스트 박사가 영국에 자선 연구단체인 의료탐지견(Medical Detection Dogs)을 2008년에 설립하고 그 노력 덕분에 우리는 개들이 인간의 질병을 탐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개들은 평균 95%의 정확도를 기록했고 1조분의 1에 달하는 희석 농도에도 이상을 감지할 수 있다. 1조분의 1 희석이란 올림픽 규모의 수영장에 피를 한 방울 떨어뜨린 수치다.

개들은 암을 발견하도록 훈련되었고 의료탐지견 단체는 개들이 파킨슨 병과 말라리아를 비롯한 다른 질병을 찾아내도록 연구중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의 결과로 개과 동물의 후각이 실제로 인간 질병 진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질병의 검출을 향상시킬 수있는 가능성은 혁신적이다.

개들은 연구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전에 엄격한 훈련을 받고 개들은 훈련을 받으면서 재미를 느낀다. 여러 가지 물건의 냄새를 맡는 것이 개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암 및 기타 질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기존의 진단 검사와 함께 사용할 수있는 비외과적인 검사의 개발이 자선 단체의 주요 목표 중 하나다. 이로 인해 질병이 조기에 발견되면 완치 확률과 생존율이 증가하게 된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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