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민물에 사는 피라미는 위험이 있더라도 가장 활동적인 어류와 수영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 (University of Glasgow)의 박사 학위 과정을 밟고 있는 애나 퍼슨과 동료들이 진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물고기들은 시각적 자극으로 보이기 때문에 더 활발한 물고기 떼에 더 큰 매력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퍼슨은 "처음에 물고기가 짝찟기와 먹이 경쟁을 줄이기 위해 신진 대사율이 낮은 다른 물고기를 선택할 것이라 가정했으나 반대로 신진 대사율이 높은 물고기에 더 끌렸다"고 퍼슨은 말했다.
또한 "동물의 신진 대사율은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먹이를 찾고 포식자를 피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신진 대사율이 높을수록 탐험과 같은 더 과감한 행동과 관련 있다. 이 과감한 행동이 먹이 찾을 확률은 높아지지만 또한 먹이가 될 가능성도 높인다"고 덧붙였다.
활동량이 적은 물고기는 활동량이 많은 물고기를 따라가면서 유체 역학 탄력을 받게 되고 먹이로 잡혀 먹힐 위험이 준다.
호흡 측정법으로 산소 소비량을 측정하기 위해 팀은 신진 대사율과 크기에 따라 그룹을 나누었다.
퍼슨은 "특정 물고기 떼에 있느 물고기는 그 안에서 짝짓기를 할 확률이 높은데 이것이 진화론적 선택 압력을 높일 수 있다. 집단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이것이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