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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존스워트 섭취한 남성 정신 이상 발병

Jennylyn Gianan 2017-07-12 00:00:00

세인트존스워트 섭취한 남성 정신 이상 발병
사진출처 : 픽사베이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세인트존스워트는 진통, 항염,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허브 일종으로 유럽 사람들이 자주 즐긴다.

하지만 하루 4잔 이상 세인트존스워트 허브차를 마신 이탈리아 남성이 언어 장애, 망상, 편집증 정신 이상 증상으로 입원했다.

이탈리아의 AUSL 모데나 병원에서 이 남자를 치료한 의사들은 그 허브차가 정신 이상에 관련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입원 3개월 전 복부 감염과 궤양 치료를 거부하고 세인트존스워트로 만든 차를 하루 4잔 마셨다. 그는 우울증 해소에 도움줄 정도로 복용했다고 의사들은 지적했다.

의사들은 이 약재가 가벼운 우울증 환자의 치료에 안전하다는 것이 입증됐지만, 정신병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작용은 아직 완전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의사들은 그 남자에게 단기 정신 분열증을 진단했다. 이 정신 분열증은 한 달 이상 지속됐지만 치료는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이 남성 사례는 의학 사례 보고서 저널에 게재됐다.

그의 추적 치료 기간 동안, 그는 이전에 정신병 증상을 겪었으며 마리화나 사용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는 약물과 정신 건강의 기록을 감안할 때, 세인트존스워트가 정신병 에피소드를 일으킨 약초인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인트존스워트 화합물 중 일부가 기분 조절에 관여하는 신체 시스템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사들은 세인트존스워트 섭취 후 조울증이 없었던 28세 우울한 여성의 조울증 발현을 포함한 과거 사례보고를 인용했다.

또 다른 경우에는 26세에 정신 분열증으로 진단받은 여성이 3년 동안 약물없이 완치됐지만 세인트존스워트를 2개월 동안 매일 섭취한 결과, 그녀에게서 심각한 망상 증세가 나타났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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