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해변을 따라 개줄을 묶지 않고 산책시키는 것이 멸종 위기에 처한 두 종의 조류인 캘리포니아 작은 제비 갈매기와 흰물때새를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발표로 캘리포니아의 소위 "강아지 해변"은 당분간 공식 지정이 어렵다는 전망이다.
작년 오렌지 카운티의 감독관인 미셸 스틸은 산타 애나강 입구 카운티가 관리하는 모래사장에 개들을 풀어주어 자유롭게 뛰어놀게 하는 법령을 도입했다.
이 조례는 처음에는 지지를 받았지만 공식적으로 강아지 해변을 만들기에 치뤄진 두번째 투표에서는 아니었다.
"강아지 해변"이 공식적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투표외에도 캘리포니아 해안위원회, 주립 공원부, 산타애나 지역 수질 관리위원회, 캘리포니아 주 어류 및 야생 동물부와 같은 여러 지방 정부 기관의 해안 개발 허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 기관들은 강아지 해변으로 개발 될 지역이 또한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가 서식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시에라 클럽, 오듀본 및 캘리포니아 원주민 식물 협회와 같은 다른 지역 기관들은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 결과 강아지 해변을 공식 지정하기 위한 법령은 무기한 연기되었다.
뉴 포트 비치 다이안 딕슨 시의회 의원은 자신의 지역에서 이 법령을 시행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지역의 개를 키우는 주인들은 이 법령을 여전히 지지하고 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건국유업, 반려견 위한 맞춤형 기능성 간식 ‘펫밀리츄’ 3종 출시
광명시, 반려문화와 기후행동 결합한 ‘2025 반려동물 문화축제’ 9일 개최
네츄럴코어,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 연계…‘삐삐’와 함께한 반려 캠페인
화성시 ‘2025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 성료
글로벌 펫산업 전시회 ‘PSC 2025’, 11월 광저우 개최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대학로에서 무대화…강아지들의 따뜻한 모험
한국애견연맹,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 11월 개막
아디다스, 반려동물용 F/W 컬렉션 중국 시장에 선출시…라인업 확대 통해 펫 패션 시장 본격 진출
야생 너구리, 전염병 매개체로 부각…광견병·ASF 관리 강화 필요
몸 한쪽이 기울어진 이유? 반려동물 호너증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