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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반려동물인 개, 고대에는 어땠을까

Jennylyn Gianan 2017-07-11 00:00:00

인간의 반려동물인 개, 고대에는 어땠을까
사진출처 : 픽사베이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개는 항상 인간의 반려동물로 인식된다.

모든 동물들 중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헌신적이며 충성스러운 존재다.

하지만 오늘날과는 달리 고대의 개들은 사람들과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했다.

개들은 주로 사냥과 보호를 위해 1만 5000년 전부터 길들여졌다. 고대 앗수르인은 개와 함께 사자 사냥을 주로 했고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은 개를 전쟁터로 데려갔다.

로마 시대의 귀부인들은 개를 애완 동물로, 또한 약용으로 수집하기 시작했다.

그리스 작가 칼리마쿠스에 따르면, 몰타 품종의 개를 복부에 가까이 놓으면 복통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한다.

개들은 또한 먹다 남은 음식과 심지어 시체를 먹는 더러운 청소부로 알려졌다.

로마 당국은 그러한 개들의 행동을 처형된 범죄자들의 시체를 처리하는데 이용했다.

그러나 개 소유에 대한 인식은 18세기에 바뀌었다.

영국의 시인 바이런 경은 개들을 위해 시를 썼고, 어떤 사람들은 실종된 개를 찾기 위해 막대한 돈을 내걸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의학 실험에서 개를 사용했다.

의사인 존 헌터는 폐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개의 가슴을 절개했다.

이 잔인한 행위는 동물 권리 옹호의 탄생을 촉발시켰다.

오늘날, 그런 끔찍한 사건들은 웬만해선 일어나지 않는다.

동물 권리 도입을 통해, 개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동물들은 주인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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