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세상에 개들에게 줄 간식은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음식을 먹는 개에게도 초콜릿처럼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이 있다.
포도가 그렇다. 포도 한 송이, 아니 한 알이 개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개가 포도를 섭취했다고 생각되면 곧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가능하다면, 동물병원에 가기 전에 구토를 시켜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한 포도를 몸 밖으로 빼내야 한다. 빨리 제거할수록 좋다.
개가 포도를 섭취하면 구역질을 일으키고 약화의 징후를 보일 수 있다.
탈수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소변을 적게 보거나 아예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신부전을 일으킨다.
포도가 개에게 정확히 어떻게 유해한지에 관한 연구는 아직 광범위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우리가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개의 종류와 크기에 관계 없이 아주 적은 양의 포도를 섭취해도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건포도는 말린 포도이니 괜찮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건포도는 건조되어 있지만 여전히 포도와 동일하게 개에게 유해한 독소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포도를 먹을 수 있지만 개들은 그렇지 않다.
안전을 위해 개 전용 사료를 주거나 사람이 먹는 음식 중에서도 개에게 유해하지 않은 음식을 주는 것이 좋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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