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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생명체, 지상의 뜨거운 온천에서 발생했다

Jennylyn Gianan 2017-07-07 00:00:00

최초 생명체, 지상의 뜨거운 온천에서 발생했다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과학자들은 지구의 생명체가 심해 열수분출공에서 시작 됐다는 이론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런 환경에는 생명에 필요한 모든 화학적 구조가 충분하며 열의 형태로 에너지원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진화론 창시자 찰스 다윈 또한 이 이론을 지지했다.

하지만 호주 고고학자들이 그 반대 이론을 작성하고 있다. 그들은 최초의 생명체는 지상 표면의 뜨거운 온천에서 발생했다는 이론을 지니고 있다.

2020년 화성 탐사 임무에 나서는 나사 과학자들은 그 이론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화성 착륙 장소 중 한 곳은 고대 지구의 온천 환경과 매우 유사하다.

해당 착륙장소는 지구의 과학자들이 온천 주변에서 초기 생물의 증거를 발견해 주목 받고 있다.

이 이론에 대한 증거는 뜨거운 담수 온천 근처에 위치했던 돌 안에서 발견된 공깃방울에서 발견됐다.

과학자들은 거품이 생명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유는 암석에 고대 미생물 군집이 형성한 층이 있는 암석 구조 스트로마톨라이트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이번에 새로 발견된 화석이 이전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지상 생명체의 증거보다 6억년 앞선 것이라고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지에 기고했다.

호주 서부 필 바라 크레이튼에서 발견된 이 암석들은 348만년된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한 때 필바라 크레이튼이 늪지나 얕은 연못으로 이루어졌으리라 추측했다. 하지만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의 과학자 타라 조키치는 해당 지역은 화산활동으로 비롯 된 뜨거운 온천지대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그곳의 암석이 온천지역에서만 생성되는 미네랄인 간헐석을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라는 "화성에서 생명체를 찾을 계획이라면 고대 지구의 온천지역에서 최초 생명체의 흔적을 찾았음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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