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지느러미는 물고기가 헤엄 치는 것을 돕는다. 하지만 핑크 프로마우스인 차우낙스 픽투스라는 종은 발의 기능도 갖췄다.
차우낙스 픽투스는 4 발의 양서류와 묘하게 닮아서 종종 바다 두꺼비라고 불린다. 이 어종은 푸에르토 리코 근처에서 발견됐다.
핑크 프로그마우스는 걸을 수 있는 유일한 어종은 아니다. 붉은 입술을 가진 박쥐고기속 어종들은 지느러미를 사용하여 대양저를 걷는 것처럼 움직인다. 죽지성대류 또한 모래 해저를 따라 걷는 것이 관찰됐다.
또한 수중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걸을 수있는 어류가 있다. 지느러미메기 종은 한 연못에서 다른 연못으로가는 길을 꼼지락 거리며 이동한다.
여러 날 동안 물 밖에서 사는 것으로 유명한 말뚝망둥어는 한 장소에서 다른장소로 연속해서 팔짝 뛰어 이동하고 심지어 맹그로브 나무에 오를 수도 있다.
일부 '걷는' 어류종들은 어떻게 동물이 처음으로 바다에서 육지로 이동했는지에 대한 단서를 보여주기도 한다.
태국 동굴에 사는 동굴어는 폭포에 꿈틀대거나 팔짝 뛰어서 이동한 것이 아니라 도룡뇽 같이 4발 동물 처럼 올라라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자들은 동굴어가 독특한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고 다른 어종에 보이지 않는 걸음걸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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