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관리하기 쉬운 열대어 등의 물고기를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다.
물고기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는 잘 관리된 수조가 필요하다.
반려동물 그루밍 살롱 우펄스 도기 팔러의 조-앤 호니볼에 따르면, "수조는 정기적으로 청소할 필요가 없다. 수조를 잘 살피다가 조류가 많아졌을 때 청소하면 된다. 필터의 품질과 물고기에게 주는 사료의 종류에 따라 수조 세척 빈도가 결정된다"라고 한다.
수조 속 물의 양과 색을 늘 확인해야 하며, 물고기의 행동을 살피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다. 호니볼은 수조 상태를 점검할 때 따져야 할 다섯 가지를 조언했다.
열대어를 키우다 보면 수조가 녹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는 방 안에 빛이 너무 많다는 뜻이다. 물고기들도 휴식을 취해햐 하므로 빛이 너무 밝아서는 안 되며, 24시간 내내 불을 켜 두어서도 안 된다.
밤새 검은 조류가 나타나면, 특히 방금 수조를 닦았는데도 검은 조류가 발생한다면 물속의 질산염 농도가 옳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조의 물을 갈아도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물고기에게 해가 되지 않는 약품을 넣어 물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
우윳빛으로 변한 물은 암모니아가 너무 많아서 물고기가 죽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물고기가 너무 많은 사료를 먹으면 이런 상태가 된다.
또한 물고기가 수면으로 올라와 입을 뻐끔거리는 것은 산소가 부족하다는 증거다.
물고기에게 흰 반점이 생기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뜻이다. 물고기는 금방 스트레스를 받는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스트레스 방지제를 사용하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다른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오래된 수조를 올바르게 청소하는 법도 있다.
우선 수조의 물 4분의 3을 다른 양동이에 옮긴 후 물고기를 양동이로 옮긴다.
수조와 수조 안의 도구들을 전부 물로 씻는다. 새로운 스폰지와 양동이를 사용하고, 어떤 종류의 비누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물 속에 달팽이가 알을 낳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어항에 있던 돌과 바위는 물에 끓인다. 그런 다음 모든 수조 부속품을 다시 수조 안에 넣는다.
양동이에 따로 덜어두었던 물과 물고기를 수조에 넣는다. 담수를 넣어 부족한 물을 채워서 항 염소제 및 박테리아제를 첨가하라
호니볼은 "수조에 히터가 달려 있다면 꺼내기 전에 미리 전원을 꺼야 한다. 그리고 물고기를 양동이에 너무 오랜 시간 두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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