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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물고기를 위한 올바른 사육법

박주혜 2017-07-05 00:00:00

베타 물고기를 위한 올바른 사육법
사진출처 : 오란다 / 픽사베이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싸움고기로 유명한 열대어 베타는 아가미 외에 피부로 호흡할 수 있는 기관이 있다. 따라서 수질관리가 까다롭지 않고 키우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적절한 영양을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고기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일부 사람들은 물고기 사료 아무거나 줄 수 있다고 느끼며, 베타 역시 개의치 않는다.

그러나, 사람도 식사할 때 육류와 채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것처럼 물고기들은 다양한 영양분을 필요로한다.

특히 공격성이 강한 베타는 다소 육식을 선호한다. 따라서 지렁이를 물고기에게 주는 것은 다소 비용이 많이 들지만 적절한 단백질을 제공한다.

더 저렴한 대안을 찾고 있다면, 물고기용 후레이크와 베타 물고기 알약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모든 베타 물고기가 물고기용 후레이크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서 관찰이 필요하다.

물고기 알약의 경우, 물고기의 크기를 기록하고 그들이 음식을 충분히 먹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당신이 선택한 음식으로 물고기를 먹일 때가되면, 2분 이내에 먹을 수 있는 양만 먹여야 한다.

베타는 천천히 식사할 때가 있으므로 그들의 식사량을 과대평가해선 안된다.

너무 많은 음식을 주면 물고기가 아플 수 있다. 그들은 당신이 주는 것을 모두 먹지 못할 수 있으며, 그들이 남긴 음식은 수조 바닥에 쌓여서 사육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다.

베타는 하루에 두 번만 먹이를 제공하면 되며, 물고기가 2분 이상 먹는다면 과체중이 될 위험이 있다.

만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고기의 배가 얼마나 볼록해지면 과체중을 의심할 필요가 있으며, 필요에 따라 먹이를 줄이는 것이 좋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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