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고양이는 개와 다르게 자연적으로 이미 훈련된 존재다.
고양이는 세계에서 가장 독립적인 동물이다. 그들은 인간의 도움 유무와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있다.
따라서 종종 그들의 행동이 나쁜 행동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실제로 생존을 위한 고양이들의 본능에서 나온 행동들이다.
고양이가 먹이를 먹기 위해 테이블 위로 뛰어 오르는 것은 배고픔을 견디기 위해 하는 행동이다. 인간은 분명히 이를 이해하지 못해 부정적으로 반응한다.
이것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고양이에게 훈련시키기 위해 무엇이 옳고 잘못된 것인지 알게 해야 한다. 탁자위에 올라오는 것이 나쁜것이라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 많이 훈련할 필요는 없다.
고양이는 개와 다르게 훈련한다. 고양이를 훈련 시키려면 거의 고양이처럼 행동해야 하며, 주인이 엄마고양이처럼 행동해야 한다.
고양이가 하고 있는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려면 '슥'하는 소리와 함께 표면을 쳐 큰 소리를 내야 한다. 이것이 어미 고양이가 새끼고양이를 훈육하는 방법이다. 고양이는 잘못을 알고 그런 행동을 줄일 것이다.
고양이가 잘하고 있다고 교육하기 위해서 입술을 오무려 '쉿' 소리를 최소한 5번 이상 내야 한다. 이 소리에 고양이들은 잘한 일이라는 걸 알고 "내가 잘했어?"라고 묻듯이 주인 옆으로 다가올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훈련을 거친 고양이는 그렇지 않은 고양이에 비해 주인을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고 전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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