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반려견이 뇌졸중을 겪을 때 알아두어야 할 것

Jennylyn Gianan 2017-07-04 00:00:00

반려견이 뇌졸중을 겪을 때 알아두어야 할 것
사진출처 : 플리커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은 사람 뿐만 아니라 개도 자주 발병하는 질환이다.

개들은 두 종류의 뇌졸중을 겪는다. 그 중 하나는 허혈성 뇌졸중이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에 혈액 공급이 중단될 때 발생한다.

예를 들어 동맥 막힘과 협착 그리고 심장, 신장, 쿠싱증후군에 걸린 개는 허혈성 뇌졸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른 유형은 출혈성 뇌졸중이다. 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에 출혈이 있을 때 발생한다. 쥐약 및 다른 독소에 노출되거나 뇌내 출혈, 혈관염, 갑상선 질환, 두부 외상, 뇌 혈관의 비정상적인 발달은 출혈성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다.

개의 몸이 비스듬히 기울거나 회전하거나, 걸을 때 균형이 맞지 않거나, 시력 장애가 발생하고, 넘어지거나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등 개가 뇌졸중 증상을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 올바른 진단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개에게 뇌졸중이 발병하면 정확한 진단을 받더라도 뇌 기능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

전문가들은 뇌졸중 자체를 치료하여 뇌의 기능을 복구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뇌졸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고 뇌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