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4600만 가구가 7800만 마리의 반려견과 살고 있으며 60%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반려견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한다.
개 소유자의 83%가 차 안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운전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려견과 여행하는 사람 중 16%만이 차안에서 개를 묶어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우에 따라서는 묶여있지 않은 반려견이 운전자의 발 쪽으로 내려가 실수로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수도 있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반려견이 갑자기 창 밖으로 뛰어내려 사고가 나거나 다치거나 심한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반려동물 소유자는 반려견을 절대 조수석에 태워서는 안 된다. 사고 발생시 에어백이 터지면 반려견이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돌 실험을 거친 반려동물 케이지나 캐리어, 하네스, 카시트 등의 사용이 적극 권장된다.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있다. 이런 제품들은 자동차 여행중 당신의 반려견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