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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래브라도'의 사랑스러운 매력 탐구

김영석 2019-01-18 00:00:00

대형견, '래브라도'의 사랑스러운 매력 탐구
▲그늘 아래서 쉬고 있는 래브라도(사진=ⓒ맥스픽셀)

개인마다 선호하는 견종이 다양하다. 일부는 쉽게 안고 다닐 수 있는 소형견을 선호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집을 지켜주고 함께 야외 활동을 자주할 수 있는 대형견을 선호하기도 한다. 래브라도는 대형견 중 하나다. 래브라도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래브라도는 야외 활동과 신체 활동을 좋아한다

'Labrador Training HQ'에 따르면, 래브라도는 다양한 신체 활동과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견종이다. 주인이 던진 인형이나 원반을 물어 오는 놀이를 좋아하며 조깅할 때 주인과 함께 속도를 맞춰 뛸 수 있다. 래브라도와 주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은 다양하다.

래브라도는 에너지가 넘치며 활발하기 때문에 신체 활동이나 야외 활동을 함께 하기 좋은 친구이다.

래브라도는 물에서 노는 것을 좋아한다

과거 어부들은 낚시하러 갈 때 래브라도를 데려가 낚싯줄을 꺼내 오게 시키기도 했다. 래브라도는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수영을 즐긴다. 어떤 어부들은 래브라도에게 얕은 수심에서 바닷가재를 잡아오도록 훈련시키기도 한다. 래브라도는 물에서 즐기는 동시에 사람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도 있다.

래브라도는 자주 씻겨줘야 한다. 만약 래브라도와 함께 해변에 간다면 래브라도는 해변을 뛰어다니고 물에 뛰어들 것이다. 래브라도의 안전을 위해 항상 잘 지켜봐야 한다.

래브라도는 훈련시키기 쉽다

래브라도는 지능이 높고 훈련시키기 쉽다. 래브라도가 영리하긴 하지만 적절한 훈련이 필요하다. 각기 다른 신호에 반응해야 하는 방법에 대해 훈련시킬 수 있다. "앉아", "기다려", "짖어"라는 명령을 수행할 수도 있다. 인내심을 갖고 올바르게 훈련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래브라도는 경찰견으로 가장 많이 활동하는 견종이기도 하다. 그만큼 훈련시키기 쉽다는 의미이다. 래브라도가 주인의 명령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훈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대형견, '래브라도'의 사랑스러운 매력 탐구
▲헤엄치는 래브라도(사진=ⓒ맥스픽셀)

래브라도는 아이들과 잘 지낸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래브라도를 키울 수 있다. 래브라도는 아이들에게 다정하고 친절한 친구가 될 수 있다. 사회화 훈련을 시키고 아이들과 함께 있는 상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주면 된다. 래브라도는 아이들처럼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적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잘 지낸다. 아이들은 래브라도와 함께 있으면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고 동물을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래브라도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래브라도를 아이들만 있는 곳에 남겨 놓아서는 안된다. 래브라도가 충동적인 반응으로 갑자기 행동이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지켜봐야 한다.

래브라도는 훌륭한 안내견이다

Guide Dogs of America에 따르면, 안내견 중 약 70%가 래브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직 미 대통령인 조지 워커 부시(George W. Bush)도 설리(Sully)라는 이름의 래브라도를 키우고 있다. 래브라도는 안내견으로 훌륭한 역할을 해낼 수 있으며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래브라도는 쉽게 훈련을 시킬 수 있어 물건 가져오기, 문 열기, 전등 켜기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자폐증이나 맹인들에게 도움을 두기 위해 래브라도를 훈련시키는 기관들도 있다. 이러한 기관들은 래브라도의 훈련이 끝나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찾아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래브라도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견종이다. 래브라도는 당신에게 멋진 친구가 될 수 있다.

[팸타임스=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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