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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 가기 전에 꼭 알아야만 할 것들

Jennylyn Gianan 2017-07-03 00:00:00

동물병원에 가기 전에 꼭 알아야만 할 것들
사진출처 : 플리커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동물들은 매년 받는 건강검진을 포함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

동물병원에 찾아가게 되면 이 때가 반려동물에 대한 질문이나 반려동물을 어떻게 하면 적절한 방법으로 돌볼 수 있는지에 대해 문의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동물병원에 반려동물을 데려가기 전에 알고 있어야만 하는 사항이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있다.

1. 반려동물을 케이지 안에 넣어두고 상담실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꺼내지 말아라.

이는 반려동물이 풀려나자마자 주인에게서 뛰쳐나와 병원 안을 돌아다니며 진료소 안의 기물을 파손시키거나 다른 사람들이나 동물들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생각이 아니다.

2. 예약시간에 맞춰서 오되, 오래 기다릴 것은 감안해야 한다.

예약시간 보다 늦는 것을 피하고 혹여 늦는다면 반드시 미리 연락을 취해야 한다. 예약시간에 맞춰 오더라도 응급상황이 있을 경우 예약한 시간에 딱 맞춰 진료를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기다리는 것은 각오해야만 한다.

3. 반려동물에게 성격 문제가 있다면 수의사에게 이를 알릴 것.

반려동물이 어떤 형태로든 공격적이거나 불안해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수의사에게 이를 즉시 알려야 한다.

수의사들은 다루기 힘든 애완동물을 잘 다루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반려동물이 일반적인 성격과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해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수의사는 없으니 애완동물의 주인과 병원 직원들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이에 대해 미리 병원에 알려야 한다.

4. 애완 동물의 건강 문제에 대한 모두 이야기할 것.

수의사가 반려동물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려 탐정이 되도록 만들지 말아야 한다.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나쁘게 하는 모든 상태들과 병원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숨김없이 이야기해야 한다.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건강강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처방을 내릴 수 있도록 알고 있는 선에서 최대한 세세하게 반려동물의 상태에 대해 전해야 한다.

5. 적절한 진단없이 처방전을 요구하지 말 것.

수의사들은 진행중이거나 만성적인 질환에 대해 안정적이지만 규칙적인 의약처방이 필요할 경우나 벼룩 또는 기생충을 예방하는 의약품을 처방할 때를 제외하고 도덕적, 그리고 법적인 이유로 사전 진단 없이 처방전을 내릴 수 없다.

수의사에게 인터넷 검색을 통해 직접 찾은 약을 처방해 달라고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반려동물을 위한 의약품을 선택하는데 수의사의 처방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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