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더운 여름철 일과 후 가장 생각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맥주다.
사람들은 친구들과 함께 차가운 맥주를 마시는 것을 즐긴다. 하루를 끝마칠 때나 더운 여름 오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상쾌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맥주를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 반려견과 절대로 공유해서는 안 된다고 수의사들은 말한다.
사람들 중에는 욱하는 성격을 지닌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소위 '발화점'이 얼마나 낮든지, 개의 알코올 내성보다는 훨씬 높을 것이다.
반려견에게 알코올을 주는 것은 무모하고 위험하다. 반려견의 신진대사는 알코올을 분해하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알코올 함유량이 낮은 맥주도 개가 소화할 수없는 성분을 포함한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반려동물이 심하게 아플 수도 있다.
개가 바닥에 엎질러진 적은 양의 맥주를 핥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많은 양을 마시게 되면 위험하다. 또한 종과 크기에 따라서도 다르다.
일부 반려견은 술을 흡입하면 인간이 술에 취한 것과 똑같은 증상을 보인다. 마치 숙취처럼 말이다. 매우 비틀거리면서 걷거나 구토를 할 수도 있다. 또 평소보다 피곤한 듯 보이며 물을 많이 마시고 과잉 행동을 하게 된다.
알코올은 사람에게도 좋지 않지만 반려견에게 더욱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맥주를 마실 때는 개와 멀리 떨어져있는 것이 좋다.
또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때 반려견은 집에 두어야 한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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