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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성격, 타고난 것일까 vs 길들이는 것일까

Jennylyn Gianan 2017-06-30 00:00:00

개 성격, 타고난 것일까 vs 길들이는 것일까
사진출처 : 픽사베이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나쁜 개는 없고 나쁜 주인만 있다"라는 고정 관념이 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개도 품종에 따라 기질, 행동 및 경향이 다르다는 것도 사실이다.

강아지나 성견 입양시 품종에 따른 성격과 그에 맞는 길들이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개는 타고난 것과 길들이는 것의 조화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즉, 특정 성격은 품종과 개가 타고난 것인 반면 다른 성격은 어떻게 교육 받았는지에 따라 학습되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개들은 이것만으로도 설명 되지 않을 때가 있다.

따라서 어떤 특성은 훈련시킬 수 있고 어떤 특성은 타고난 것인지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특성은 타고났기 때문에 변하지 않지만 다른 특성은 훈련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

개는 공통적 특성이 있다.

예를 들어, 개들은 기회가 되면 허락이 있건 없건 기쁘게 먹는다. 개는 사교적인 성격으로 혼자 있는 대신에 사람들이나 다른 개들과 시간을 보내기를 좋아한다.

또한 특정 품종마다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그레이하운드와 유사종들은 작은 동물을 쫒는 습성이 있다.

만약 그레이하운드를 끈에서 풀어 놓으면 다람쥐나 고양이를 쫓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다.

모든 품종의 개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이 있다.

개가 가진 어떤 특성이 타고난 것인지를 이해한다면 애완견을 선택하고, 교육시키고 얼만큼 행동 교정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큰 도움이 된다.

이를 이해하면 당신과 개는 가장 완고하게 타고난 행동조차도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개가 가진 특성에 대처하기 쉽지 않거나 바꾸고 싶다면 다른 종이나 다른 종류의 개를 선택하는게 좋다.

일부 품종은 에너지 수준과 지능 그리고 보호와 감시 행동, 장난기, 수영 능력 및 호기심, 사교성, 영토 이동, 소음 및 애정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길러진 특징은 훈련이나 개를 대하는 방법에 따라 나타나는 행동과 경향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타나는 공격성 혹은 차분함, 다른 개와의 사회적 행동, 사람들에 대한 반응, 새로운 상황에 대한 확신, 도전에 대한 반응등이 포함된다.

강아지 입양을 고려중이라면 품종에 내려오는 특성을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특정 강아지의 행동을 평가하는 것도 좋다. 개별적 성격은 굉장히 다양하다.

하지만 종에 따라 강아지의 성격 일정 부분은 정해져 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행동을 교정할 수 있는 것은 제한될 것이다.

성견을 다룰때에는 유전과 훈련을 동시에 생각하는 것이 좋으며, 변하지 않는 개의 성격을 받아들여야 한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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