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전세계적으로 축제행사에서 많이 쓰이는 폭죽은 대부분의 반려견이 무서움을 느낀다.
개들은 뇌우와 같은 갑작스런 소리나 주방용품 떨어지는 소리에 쉽게 깜짝 놀라며, 폭죽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소리에 노출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침대 밑 등 좁은 공간에 숨는다. 폭죽 폭발의 소리와 빛은 아드레날린과 비슷한 물질을 활성화 시켜 생존 기본 본능을 일으킨다.
이러한 환경에 노출되는 반려견을 위해 약간의 심리학과 전통적인 방법이 있다. 개에게 지금 최소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아무리 두렵더라도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
또한 반려견 성격이 어떤지를 잘 분별해야 한다. 차분하고 내성적인 개들은 구석에 가서 숨는 반면 공격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의 개는 담장을 뛰어 넘는 성급한 행동을 할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축제가 있기 전 산책을 가서 지쳐서 무서워 할 힘도 없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축제 중에는 개 옆에 있고 쓰다 듬어 주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반려견의 두려움을 없애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은 없지만 항상 반려견을 보호할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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