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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고양이 영웅들

Jennylyn Gianan 2017-06-30 00:00:00

싱가포르의 고양이 영웅들
사진출처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42세 택시기사 모드 엘리야스가 6명의 "고양이 영웅"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싱가포르 고양이 복지 협회 (CWS)와 애완 동물 재단이 고양이 구조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2년 동안, 엘리야스는 버려졌거나 다친 고양이 약 30마리를 구조했으며 새로운 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그의 고양이 구조 작업은 동네 1층 공동 공간에 버려졌던 병든 고양이를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고양이가 건강해지기까지 3개월이 걸렸고 그는 끝까지 보살펴 주었다.

그는 "저는 그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고양이를 내가 도울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을 못하는 한이 있어도 고양이를 기꺼이 도왔다.

다른 수상자는 익명의 한 커플로 탐페네스 고양이 학대자를 경찰에 신고했다.

자넷 섬은 접착제 덫에 걸린 고양이를 서둘러 수의사에 데려다 주었고 로 무이 엔그는 20마리 이상의 고양이를 구조했다.

6명 중 4명은 지난 28일 열린 시상식에서 고양이 사료와 스크래쳐를 포함한 $ 100 상당의 선물과 증서를 받았다.

고양이 복지 협회와 애완 동물 재단은 6 개월마다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조에 나서는 사람들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고양이 영웅은 공무원 피오나 로 이다.

그녀와 남편은 약 6 ~ 7년 전에 길에 고양이가 내동댕이 쳐지는 것을 목격한 뒤 셍강지역에 고양이 구조를 시작했다. 그녀가 구한 고양이의 총 수를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지난 6개월동안 16마리를 구조했다.

이 부부는 고양이 추가 구조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금을 모은다.

엘리야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기금을 모금하려 할때는 감동적이거나 슬픈 사연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평범한 고양이 구조에서는 사람들이 감정이입하기가 힘들다"고 덧붙였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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