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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스포츠 즐기는 고양이 화제

Jennylyn Gianan 2017-06-28 00:00:00

수상스포츠 즐기는 고양이 화제
사진출처 : Rihaij / Pixabay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대부분의 고양이는 물을 기피한다. 그러나 미국 미네소타 주에 사는 고양이 맥스는 예외다. 맥스는 물 위에서 패들보드를 타기도 한다.

맥스의 주인인 크레이그 리드는 호수에 갈 때마다 맥스를 데려가 함께 패들보드를 탔다. 현재 10살인 맥스는 리드에게 입양된 이래로 패들보드를 즐겼다. 리드는 지역구 동물 보호소에서 맥스를 처음 만났고 집으로 데려와 패들보드를 즐기는 고양이로 만들게 되었다.

리드는 맥스와 선착자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맥스는 고양이지만 미네소타 주민들 만큼이나 야외 활동을 즐긴다. 리드는 맥스가 선착장에 나오거나 수상 스포츠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양이라고 말했다.

맥스는 몸무게가 7킬로그램 이상이지만 패들보드 위에서 완벽하게 균형을 잡을 수 있으며, 단 한 번도 패들보드에서 떨어져 물에 빠진 적이 없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명해진 맥스는 곧 웹 사이트에서도 유명세를 얻었고 맥스의 수상 스포츠 활동을 본 작가 로라 모스가 맥스의 이야기를 책으로 냈다.

제목은 어드벤쳐 캣츠(Adventure Cats)다. 모스는 모든 고양이가 야외 활동을 즐기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고양이가 야외 활동을 하고 싶어 한다면 목줄이나 몸줄을 달고 나가는 것이 안전하며, 야외 활동은 고양이에게 정신적, 육체적인 자극이 될 것이며 고양이의 비만이나 행동 문제를 치료할 수도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모스는 어드벤쳐 캣츠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대부분 고양이는 게으르고 도도하다고 생각하는 편견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보통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여자라고 생각하는데, 남자들도 고양이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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