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새로운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은 언제나 떨리는 경험이다. 처음 집에 오면 강아지는 매우 소심하고 조용할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많은 견주들은 자신들의 강아지가 귀여울 뿐만 아니라 크고 용감하고 모험심이 강한 개로 자라기를 바란다.
모험을 좋아하는 강아지가 되려면 선천적인 성격보다는 견주의 노력이 더 중요하다. 강아지들이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몇 주 동안 경험하는 것들이 그들의 행동 및 성격을 형성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강아지들이 겪는 매우 작은 경험조차도 강아지가 성장함에 따라 성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강아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야외를 경험하게 하라. 강아지가 풀밭 위를 뛰어다니며 풀을 느끼고 배우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강아지를 밖으로 데려가려면 적어도 4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너무 일찍 야외 활동을 시작하면 연약한 강아지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 강아지를 다른 개나 다른 동물들처럼 밖에 내보낼 때는 조심해야 한다. 강아지의 경험을 만들어주기 위해 다른 동물과 접촉할 때는 반드시 주의 깊게 살펴서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강아지들은 무엇이든 입에 넣고 씹는 경향이 있다. 강아지가 유해한 풀을 씹지는 않는지 주의해야 한다.
목줄 및 몸줄은 필수품이지만 줄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 편이 좋다. 강아지의 안전을 위해 줄을 꼭 매야 하지만 강아지가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줄을 풀고 노는 개 운동장에 갈 수 있다.
강아지를 데려오기 전에 이미 집에 훈련된 개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강아지들은 성견의 움직임을 따라하고 배우게 된다.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하나의 도전이지만 가치있는 일이다. 개는 야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당신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될 것이며 개와 함께 놀이를 하거나 어질리티를 하면서 당신의 활동 범위가 넓어질 것이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