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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열사병 예방하기 위한 수칙

Jennylyn Gianan 2017-06-27 00:00:00

반려동물 열사병 예방하기 위한 수칙
사진출처 : Gaeius/ Pixabay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6월 들어서 전세계적으로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런 무더운 날씨에는 반려동물이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 열사병에 걸리면 심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피하려면 특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열사병에 걸렸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다. 반려동물이 열사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징후들이 있다.

우선 불안감을 표시하며 차가운 장소를 찾는다.

심하게 침을 흘린다.

헥헥거리는 증상을 보이며 열사병이 진행됨에 따라 악화된다.

일반적인 탈진 및 혼수상태를 보인다.

구토 또는 설사를 한다.

반려동물이 이러한 징후 중 하나 이상을 나타내는 경우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반려동물을 더운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옮긴다.

차가운 물을 뿌려주거나 시원한 물로 목욕을 시킨다. 이때 폐렴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의 머리를 높은 곳에 두어야 한다.

차가운 물을 마시도록 해야 한다.

고양이의 다리 사이나 개의 머리 밑에 얼음 주머니나 차가운 콩 주머니를 몇 분간 놓아준다.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 올바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음과 같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조치에는 주의해야 한다.

문제를 악화시키고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얼음이나 얼음처럼 차가운 물은 주지 않는다.

열사병으로 장기 손상 및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개인적인 판단으로 치료하거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

열사병에서 회복되었다고 해서 동물이 완전히 다 나았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반려동물을 꾸준히 관찰하여 항상 건강한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운 날에는 반려동물이 그늘 아래 혹은 시원한 장소에 있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차 안에 반려동물을 혼자 남겨 두어서는 안 된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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