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우리는 가정이나 강아지 학교에서 행동 훈련을 받는 개에 대해 들어봤다. 하지만 고양이는 겉으로보기에 도도해 고양이들은 명령을 쉽게 들을것 같지 않아 보인다.
캐런 베커 박사는 헬시펫츠닷컴에 게재한 글에서 고양이도 훈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수의사 베커 박사에 따르면 고양이는 보상을 주는 훈련에 가장 잘 반응하고 훈련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클리커 훈련법'을 제안한다.
클릭커 훈련은 바람직한 행동을 할때를 표시하기 위해 딸깍 소리를 내는 클리커를 사용한다. 바로 다음에 보상이 이어지고 고양이가 딸깍 소리와 바람직한 행동을 연상시킬 수 있을때 까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
그러나 베커박사는 아무때나 딸깍 소리를 내는 것은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다 경고한다. 또한 일부 고양이는 클릭 소리를 잘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는데 그럴때는 조금더 조용한 소리의 클리커나 펜으로 소리를 낼 수도 있다고 한다. 이 클리커를 대신해서 한 음절로 신호를 보낼 수도 있지만 훈련을 시킬 때 그 음절이 집에서 자주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정해야 한다.
애완 동물 행동 전문가이자 훈련가 인 미켈 베커는 고양이를 훈련시키기 위한 세 가지 행동 훈련을 제안한다. 이 세가지는 '자리로 가기' '만지기' '앉기'다.
'자리로 가기'를 명령하면 고양이가 특정한 자리로 가는 것을 가르친다. 고양이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그 장소는 편안한 곳으로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지기'를 통해 고양이가 새로운 사람에게 다가가거나 다른 바람직한 행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앉기"는 기본적으로 먹이나 관심이 필요할때 사용한다.
또한 원하는 행동을 교육하기 위해 고양이를 보상한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훈련과정이다.
캐런 프라이어 클리커 트레이닝 (Karen Pryor Clicker Training)의 설립자이자 CEO 인 캐런 프라이어는 '다른 동물과 달리 고양이는 적극적인 학습 단계에서 올바르게 작업을 수행 할 때마다 보상을받지 않으면 흥미를 잃는다. 따라서 일관성 있게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양이는 소량의 음식이나 간식, 좋아하는 장난감 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고양이가 관심받는 것을 좋아하면 쓰다듬고 칭찬해 주는 것도 보상이 될 수 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